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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빌2

캐나다 온타리오주 옥빌 하버(Oakville Harbour)에서 캐나다 단풍에 취해봤습니다. 캐나다 동부 토론토 부근의 도시들 중에 미시사가, 옥빌, 벌링턴, 해밀턴 등은 5대호 중에 온타리오 호수를 끼고 있어서, 호수를 따라 도시들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호수가 기후적으로도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하지만, 사람들에게는 멋진 산책로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가끔 가서 산책을 하지만, 계절마다 늘 다른 느낌을 주는데요. 여름이 끝나고, 가을도 이제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 나가봤습니다. 길에 벌써 낙엽이 많이 졌습니다. 그중에 유난히 노란색을 띈 잎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조금만 가면 자기 친구들이 많이 있던데, 저 녀석만 사람에 의해 옮겨진 것인 지, 자기 스스로 따로 저기에 있는 것인 지, 따로 있네요... 소녀 감성도 아닌데, 왠지 찡합니다.ㅠㅠ 워낙 오래된 큰 나무들이 많아서 아직 단풍이 물든 잎.. 2022. 10. 31.
오늘도 이곳에서 좀 멍 때리다가 왔습니다. 가끔 가서 멍 때리다가 오는 곳에 오늘도 가서 몇 시간 멍 때리고 왔습니다. 옆에 멍멍이도 데리고 갔습니다.ㅋㅋ 사진기를 돌려서 찍으면 경치가 더 좋은 샷도 나오지만, 오늘 제가 멍 때린 각도는 온타리오 호수를 바라보는 각도여서, 그 방향 몇군데만 찍어봤습니다. 말이 호수지 실제 보면 파도도 치고, 갈매기도 날고, 등대도 있어서 늘 바다 같은 곳... 이름에도 Harbour가 붙어서 Oakville Harbour입니다.^^ 처음 왔을 때는 횟집이 없어서 서운했지만, 이제는 없는 것이 더 조용한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서 더 좋습니다. 왼쪽에 위가 빨간 것이 등대입니다.^^ 저 건너편이 아마 Hamilton일 듯합니다. 저 건너편은 아마 Buffalo일 듯합니다.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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