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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여권3

오늘부터 퀘벡주에서 백신 패스포트 (백신 여권) 제도가 시행됩니다.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퀘벡주에서 백신 패스포트 제도가 시행됩니다. 다른 주들도 형태가 다소 상이할 수는 있지만, 검토 중이니 속속 유사한 제도가 발표가 될 것 같습니다. 팬데믹 초기에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를 냈던 퀘벡에서 델타 변이로 인한 4차 wave가 오는 것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도입하는 제도라고 생각됩니다.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에게 발급되는 백신 여권은 지정된 장소를 이용할 때는 제시하여, 사진이 포함된 또다른 신분증과 대조하는 일을 거쳐야합니다. 지정된 장소는 식당, 술집, 극장, 체육관 등등 non-essential 사업장을 포함하는 것이어서 퀘벡에서 일상 생활을 하려면 백신 여권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없는 사람은 의사에게 발급받은 증명서를 가지고 .. 2021. 9. 1.
지금 상황에서 백신 의무화와 백신 패스포트 논의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 요즘 백신 의무화 논쟁이 뜨겁습니다. 그와 함께 백신 패스포트에 대한 논의도 뜨겁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국민의 백신 의무화나 백신 패스포트 모두 반대하지 않습니다. 구지 선택하라면 동의쪽입니다. 다만, 이런 논쟁, 특히 백신 의무화 논쟁에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은 있습니다. 캐나다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면 그렇습니다. 우선 캐나다는 백신접종율이 73% (2차 접종 기준: 66.18%)를 넘었고, eligible한 인구 기준으로는 83% (2차 접종 기준: 75.29%)입니다. eligible하지 않은 인구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거나 승인된 것이 아니어서 eligible한 인구 기준으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여하튼 이미 COVID에 걸려서 몸에 항체가 있는 사람이나, 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아.. 2021. 8. 29.
어느 백신을 맞았냐에 따라 자가격리 면제가 결정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정부에서 내일부터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백신을 fully 접종 받은 사람은 입국 시에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있는 듯 합니다. 우선 캐나다 정부가 승인한 백신은 Pfizer-BioNtech, Moderna, AstraZeneca, Johnson & Johnson 등 총 4가지 백신이고, 캐나다 내에서 접종을 받았으면 이 4가지 중에 하나를 맞았을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Bharat Biotech (Covaxin, BBV152 A, B, C), Cansino (Convidecia, Ad5-nCoV), Gamalaya (Sputnik V, Gam-Covid-Vac), Sinopharm (BBIBP-CorV, Sinopharm-Wuhan), Sinovac (Corona..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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