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스 & 영어/한국 뉴스477 문재인 대통령이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해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러시아의 공격으로 전쟁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통화를 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교민 지원 등을 논의했습니다. 대선 정국에 이재명 후보의 실언 등으로 국제적으로 한국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일도 있어서 그런지, 윤석열 후보도 그렇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더더욱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뒤늦게 나마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사과를 하고,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고, 윤석열 후보도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사회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이 늦었다는 비난을 의식한 것인지 이제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 같은데요.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2022. 3. 3. 후보 단일화 타결은 장제원 의원 매형 집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후보 단일화 만큼이나 타결된 장소인 장제원 의원 매형 집이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협상 전담 의원이었던 장제원 의원 매형의 논현동 자택에서 대선 토론 직후 심야에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만났다고 하는데요. 장제원의원 매형은 카이스트 교수인 성광제 교수라고 하는데, 이분이 안철수 후보가 카이스트 교수 시절부터 친분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친분의 정도가 단순히 알고 지내는 정도를 넘어서 안철수 후보가 2012년 안랩 주식 절반인 약 1천5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인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간 지내고 있을 정도로 친분과 신뢰가 두터운 사이라고 하니, 안철수 후보로서는 협상 장소 자체도 낯설지 않고, 신뢰를 가질 만 했던 것 같습니다. 장 제원 .. 2022. 3. 3. 단일화가 이루어진 막후 심야 150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단일화 과정을 몇차례 봐왔지만, 마지막 발표가 나는 순간만을 기준으로 보면 이번이 가장 극적이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모두들 단일화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잠든 시간에 속보가 나와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서 쓴 기사들을 보면 계속 단일화에 대한 노력은 안철수 후보나 윤석열 후보 모두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계속 구애를 한 것은 좀 쌩뚱맞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여하튼 안철수 후보는 당내 회의와 아내 김미경씨의 심경 변화 등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결국 기사 속에 나온 말 처럼 "윤석열 후보는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로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는 엄청난 중압감과 책임감이 있었고, 안 후보는 당장의 힘은 없지만 정치사회 개혁에 대.. 2022. 3. 3.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야권 대선 후보 단일화와 가장 직접적으로 접하게 되는 당사자격인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그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아래 클립에서 28초에서 53초 정도 사이를 들어보시면 되겠습니다. [D-6] 이재명 대선후보,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관련 입장 발표 / SBS (1분 15초) https://youtu.be/yVZQ9H75iU8?t=28 상당히 기대가 많이 되었던 첫번째 반응이어서인지 많은 기자들이 모였습니다. 질문을 받는 듯 하더니, 입장을 준비해왔다고 하면서 메모지를 꺼내서 읽었습니다. 평소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 아니고 국민이 하는 것이고, 평화, 통합, 민생 등을 위해 꿋꿋히 하겠다는 취지의 메세지였습니다. 약 20여초 정도의 짧은 메세.. 2022. 3. 3. 유시민 전의원이 "정치인 안철수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좋아하고, 토론 나왔던 것들을 찾아서 봤던 유시민 전의원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주로 안철수 후보가 정치인으로서 생명이 끝났다거나, 단일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등의 비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사실 비관적인 걸 넘어 독설에 가까운 듯한 반응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근거로 이야기하는 논리가 이전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그의 논리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듯해보입니다. 아니, 어쩌면 제가 이분에 대해 오해를 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단일화에 이면합의와 같은 뒷거래가 있었을 것이다, 안철수 후보가 국무총리 자리를 요구했을 것이다 라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글쎄요. 물론 단일화에 조건이 있었을 것이고, 오늘 상당부분은 큰 그림에서 발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동 정부를 운.. 2022. 3. 3. 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이 야권 후보 단일화를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이 궁금했었는데,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나 하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가 야권 후보 단일화는 "야합"이라고 부르고 자리 나눠먹기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녹음기를 다시 듣는 기분이 듭니다.ㅠㅠ [속보] 우상호 “尹·安 단일화 자리 나눠먹기 야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223026?cds=news_media_pc [속보] 우상호 “尹·安 단일화 자리 나눠먹기 야합” 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대해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오늘(3일) 오전, 민주 n.. 2022. 3. 3.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 뒤에는 장제원 의원과 이태규 의원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어떤 선거에서의 후보 단일화보다 말이 많았던 이번 후보 단일화를 이끈 주역으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위원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때 이준석 당대표부터 "윤핵관"으로 지칭되면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간의 화합을 위해 조용히 물러나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장제원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사라진 듯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가 지난 번에 야권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것 같다고 밝히고 지난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권을 부여받은 대리인"으로 소개되서 깜짝 놀라게 했었습니다. 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것 같은 선언이 이어지고, 서로 진행 과정을 공개하면서 감정싸움을 하면서 완전히 결렬된 것 같았던 와중에도 장제원 의원과 이태규 의원은 계속 연락하고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 2022. 3. 3.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사실상 최종 결렬된 것으로 간주되었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의가 마지막 대선토론 직후에 있었던 심야 두 후보간의 담판에서 타결되었다고 합니다. 내일 오전에 안철수 후보가 사퇴를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투표 용지 인쇄가 되기 전까지 단일화가 되지는 못했지만, 사전 투표가 시작되기 직전에 단일화가 이루어진 셈입니다. 윤석열·안철수 심야 회동...단일화 잠정 합의 / YTN (1분 24초) https://youtu.be/suHBhcE_zQk 안철수 후보가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었지만, 결국 "정권 교체" 여론이 워낙 강한 점을 거역하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공동 선언문의 문구를 다듬고 있는데, 선언문 속에는 '공정과 상식으로 미래로 가는 단일화' 라는 키워드 등이 들.. 2022. 3. 3.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6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