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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특검이 김만배 녹취록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by 매뉴남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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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개된 김만배 음성 파일에 나오는 박영수 전특검이 관련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을 통해 윤석열 검사를 소개받고, 부산 저축은행 사건을 덮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이 아닌 이유는 우선 대출 브로커인 조우형 사건을 청탁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조우형씨가 불법 대출 사건의 피의자가 아니라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에 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자신이 속했던 법무법인에서도 조우형의 불법대출 알선사건 관련 여부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청탁이고 뭐고 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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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검찰 내부에 내부 통제 시스템이 있어서 수사 단계별로 수사 활동이 점검되어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활동을 감시하는 시스템이 되어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관련 녹취록 보도가 전후 내막을 모르는 국민들에게 공개됨으로써 마치 자신이 불법적인 변호사 활동을 한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일단 저런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정작 본인에게 확인은 전혀 안한 상태에서 그냥 공개를 해버린 상황인데요.

 

마치 진실게임 같은 공방이 계속될 것 같지만, 결국 선거전에 영향을 줄려는 의도로 공개를 했다면, 선거 2일 남은 상황에서 선거전까지 진실이 밝혀지긴 어렵기 때문에 공개한 목적은 달성할 듯 합니다.

 

한때 민주당이 최고의 검사라고 칭송하면서 국민적 영웅 대접을 했던 박영수 특검과 윤석열 후보를 대상으로 이런 폭로전을 전개하는 것을 보면, 참 정치란게 비정한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녹취 파장' 박영수 "청탁 없었다…사건 덮는 것 불가능"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047451 

 

'녹취 파장' 박영수 "청탁 없었다…사건 덮는 것 불가능"

기사내용 요약 김만배 음성파일 "박영수·尹 통해 부산저축은행 해결" 박영수 "전후상황 모르는 국민들 상대로 잘못된 보도" "검찰 관행 이해한다면 사건 덮기 불가능 알 수 있어" [서울=뉴시스]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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