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미국 주요 지수 기준으로 시장 변동성을 확인해봤습니다.

증시 폭락이니, 대세 하락 전환이니 하는 말이 많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고통을 이야기한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를 다시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집중할 필요가 있겠지요. 다만,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싶다면 늘 지수도 다시 한번 돌아다보는 습관도 중요한 듯 합니다.

 

 

나스닥의 경우 작년 11월 22일 기록했던 최대치인 16,212.23에서 올해 1월 24일에 13,094.65까지 떨어져서, 19.23%의 하락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수준은 2021년 1월 7일에 상승 중에 고점으로서 기록했던 수준이고, 이후 상승 중에 2021년 5월 12일에  잠시 조정받으면서 기록했던 수준이었습니다. 그 이후 6개월 간 약 24% 정도 거침없이 오르다가 급락한 셈입니다. 즉, 작년에 대형 기술주들어가신 분들은 지수상으로는 이익을 거의 반환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1월 24일 저점 13,094.65에서 반등을 못했으면
Bear Market 영역으로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네요.

 

하지만, 지난 주도 증시가 요동을 쳤던 느낌이었지만, 결국 한주간의 움직임은 큰 변화가 없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단, 지수 기준의 분석이어서, 개인별로 보유 종목이나 매매 여부에 따라 상황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지수들의 회복이 3대 지수 모두에 속하면서, 가장 시총 비중이 높은 Apple이 금요일에 급등한 것에 힘입은 바도 참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래에 각 주요 지수별로 최고점 대비 변동율과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변동율을 정리해봤습니다. 아직 하락의 가능성은 여전히 있지만, 잠시 맘 편히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면서, 한 주간을 돌아다 볼 수 있는 정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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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캐나다입니다.

 

TSX

1월 28일 종가: 20,741.75

- 최고점: 21,796.2 (2021년 11월 16일)
- 1월 21일 종가: 20,621.4


- 최고점 대비: -4.84%
- 한주간 변동: +0.58%

 

미국 3대 주요 지수입니다.

DOW Jones Industrial Averate

1월 28일 종가: 34,725.47

- 최고점: 36,952.65 (2022년 1월 5일)
- 1월 21일 종가: 34,265.37


- 최고점 대비: -6.03%
- 한주간 변동: +1.34%

NASDAQ Composite (나스닥)

1월 28일 종가: 13,770.57

- 최고점: 16,212.23 (2021년 11월 22일)
- 1월 21일 종가: 13,768.92



- 최고점 대비: -15.06%
- 한주간 변동: +0.01%



S&P 500

1월 28일 종가: 4,431.85

- 최고점: 4,818.62 (2022년 1월 4일)
- 1월 21일 종가: 4,397.94



- 최고점 대비: -8.03%
- 한주간 변동: +0.77%

시사점은 분명한 듯 합니다. 

 

최고점 대비 급락한 것은 맞지만,
지난 한주 동안에 굉장한 변동성을 겪은 것도 맞지만,
결국 시가와 종가만을 놓고 변동성이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