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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캐나다 뉴스

2차 접종에서 1차 접종과 다른 회사의 백신을 주는 것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by 매뉴남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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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급이 충분히 되지 못하다 보니, 1차 접종 때에 모더나를 맞은 사람이 2차 접종 때는 화이자를 맞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추진한다고 퀘벡 주정부에서 밝혔습니다. 이른바 Vaccine cocktail (백신 칵테일)이라고 합니다.

 

 

 

 

주정부 의사의 말에 따르면 이렇게 추진하게 된 이유는 백신이 없어서 2차 접종을 미루기 보다는 섞어서라도 맞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라고 합니다. 특히, 두개의 회사의 백신 개발 방식이 mRNA-based로 같아서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고,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밣혔습니다.

 

 

좀 가볍게 받아들이면, 뉴앙스가 마치 첫잔을 코카콜라 마시고, 두번째잔 리필할 때는 펩시로 먹어도 된다... 정도로 들리긴 합니다. 그래도 백신은 훨씬 민감한 문제라 백신 거부가 더 심해지는 건 아닌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따라서 개발 방식이 다른 AstraZenaca 백신은 칵테일 방식에 섞어서 맞는 것은 아직은 아니고,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1차 2차 접종 간격을 넓히는 것도 퀘벡이 제일 먼저 추진하고 지금은 national standard가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아직 화이자나 모더나 두 백신의 제조사들에서의 연구결과 같은 것은 없기 때문에 주정부 의사들의 판단이 맞기만을 바래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Quebec is planning to use a different vaccine for the 2nd dose in some cases. Here's what the experts say

https://www.cbc.ca/news/canada/montreal/quebec-second-dose-moderna-pfizer-1.5998847

 

Quebec is planning to use a different vaccine for the 2nd dose in some cases. Here's what the experts say | CBC News

Long-term care homes are experiencing COVID-19 outbreaks despite many there having had the initial vaccine shot. Now that it’s time for a second dose and Moderna deliveries are delayed, Quebec is administering Pfizer to residents instead.

www.c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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