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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영어/기타 국제 뉴스

미국이 백신 거부(vaccine hesitancy)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by 매뉴남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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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들은 백신이 없어서 난리인데, 미국은 백신은 넘쳐나는데, 백신 거부자들 때문에 걱정이라는 소식입니다. 뭐, 보기에 따라서는 배부른 이야기라고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백신 거부 현상이 정치적, 지역적 백신 접종 차이로 나타나게 된다면 정치적, 사회적 이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정부에서 신중하게 다루는 듯 합니다.

 

 

The U.S. is awash in vaccine supply. Its new concern: Will demand keep up?

https://www.cbc.ca/news/world/us-vaccine-supply-demand-1.5989684

 

With more than 1 COVID-19 vaccine dose per adult in some states, U.S. is more worried about demand than supply | CBC News

With some U.S. states now boasting more than one dose of COVID-19 vaccine for every adult, the newest concern involves demand: Will enough Americans get shots to achieve herd immunity?

www.cbc.ca

 

뉴스에 따르면 백신 거부자가 가장 적은 주 15개 중 14군데가 바이든을 지난 대선에서 지지한 주이고, 백신 거부자가 가장 많은 주 15개 중 14군데는 트럼프를 지지했던 주라고 합니다. 재밌는 것이 백신 개발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까지 추진했던 사람이 트럼프였다는 점입니다.

 

 

아직 희망적인 것은 백신 거부 정도가 사람들에 따라서 완전히 거부하는 사람도 있고, 어느 정도 설득이 가능한 사람들이 있다는 점인데요. 지금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맞았기 때문에 백신 거부자들을 설득하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캠페인보다도 트럼프가 TV에 한번 나와서 자신의 지지자들 중에 백신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백신 맞으라고 한마디 해주는 것이 효과가 있을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트럼프가 나설 지 한번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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