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달러가 드디어 1미달러당 80센트를 찍었습니다.

시황 글 쓸 때 캐나다 달러가 미달러대비 80센트대가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고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오늘 장중에 한번 찍었네요. 2018년 이래 처음이라고 합니다. ㅠㅠ

 

Loonie tops 80 cents for first time since 2018 as commodities 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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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nie tops 80 cents for first time since 2018 as commodities rise - BNN Bloomberg

 

미달러 약세에다가 캐나다 주력 생산물 중의 하나인 석유 등을 포함한 천연 자원 가격 상승이 같이 작용한 듯 합니다. 모두 캐나다 자체가 뭘 해서 그런 건 아닌거지요.ㅠㅠ

 

이런 추세가 계속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2013년도에 있었던 미달러와 1:1까지 다시 가는 걸 한번 보고 싶습니다. (이민 오려고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ㅠㅠ)

 

 

참고로 당시에는 미국과 프로젝트를 많이 하는 캐나다 IT 서비스 업종에서 미국 인력을 많이 뽑아서 썼었던 기억이 나고, 미국으로 수출을 하는 기업은 미국내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애를 좀 먹었습니다. 물론 일반 소비자들은 미국에서 물건을 사오거나 하는데는 참 좋았었지요.

 

주택 가격도 높긴 했지만, 본격적인 상승은 있기 전이었습니다. 물론 그게 환율 영향인 지는 중개사분들 사이에서도 그때 의견이 많이 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하튼 캐나다 달러가 강세가 되서 미국 달러와 1:1이 될 정도까지 된다면, 캐나다의 Job market이나 Housing market 등에 어떤 영향이 있을 지 ... 환율 때문에 역이민 못하는 지인들이 과연 역이민 할 지도 한번 봐야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