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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COVID 관련 규제를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세계의 대부분의 국가인 1백31개국의 2백39개 항공사가 참여하는 항공 운송 업계 대표 민간기구로 흔히 ‘항공업계의 UN’으로 불리는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국제 항공 운송 협회)에서 전 세계 정부들에게 현재 항공 여행자들에게 적용되고 있는 각종 COVID 관련 규제를 해제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런 요구는 오미크론의 확산과 백신 보급의 증가에 따라 나온 것 같습니다. IATA에 따르면, 백신을 완전 접종한 사람들에 대해서 적용되고 있는 COVID Test, 자가 격리 등을 포함해서 모든 규제를 풀어달라는 것이고, 현재 COVID Test에만 Billion 단위의 돈이 지출되고 있는데, 이 돈을 차라리 백신 보급이 낮은 국가를 위해 사용.. 2022. 1. 27.
(캐나다 주식 이야기) 미국 정부에서 Air Canada의 refund 지연에 대한 벌금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Transportation Department에서 Air Canada가 COVID로 인해 취소 또는 일정이 크게 변경된 고객들에게 refund를 심대하게 지연한 것에 대해서 $25.5 million의 벌금을 부과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작년에 refund 관련한 소비자 고발이 약 6천건 접수되었고, 5,110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고객들은 5개월에서 13개월을 Air Canada가 refund해줄 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이를 "extreme delays"로 규정한 것습니다. 근데 여기 살면서 워낙 느린 서비스에 익숙해서 인지는 몰라도, 저 정도 큰 금액 refund 받는데 5개월 ~ 13개월 정도 캐나다에서 기다리는 건 뭐 특별히 기다렸다고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미국은 다른 모양입니.. 2021. 6. 16.
(캐나다 주식 이야기) 에어캐나다(Air Canada)에서 임원들의 보너스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에 정부에서 CAD5.9billion 상당의 지원을 받고도 거액의 보너스를 임원들에게 지급해서 비난을 받았던 에어캐나다에서 임원들이 수령한 현금과 주식 보너스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캐나다의 해명에 따르면 CAD10million 상당을 보너스로 지급했으며 대부분은 중간 관리자급에게 지급되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난, 특히 정부에서 재무부 장관과 교통부 장관 등이 비난을 하고 나서자 결국 임원급들은 받았던 보너스를 반납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정부의 정치적인 승리고, 에어캐나다도 기업 이미지 만회라는 측면에서 윈-윈 같긴 합니다.^^ 사실 정부 지원 자체가 지원이 필요도 없는 곳에 많이 지원되었다는 비난도 많고, 에어캐나다처럼 정부의 재난 지원금을 받고 임원들은 보너스 잔치를 했.. 2021. 6. 7.
(캐나다 주식 이야기) Air Canada가 결국 Transat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6월에 Air Canada에서 Vacation 전문 항공회사인 Transat A.T.를 인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Friendly deal을 목적으로 인수가를 주당 $18까지 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COVID가 터졌고,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Air Canada는 인수 의향가격을 주당 $5까지 낮추었습니다. 하지만 the European Commission은 경쟁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승인을 계속 미뤄왔고, 결국 Air Canada는 자신들이 새로 제시할 조건도 the European Commission이 거부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결국 Transat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포기 대가로 Air Canada는 $12.5 million의 termination fee를 지불..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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