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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2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일대에서 민간인 시신 900구 이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이 머물렀던 곳에서 물러나서 동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러시아군들이 저질러놓은 만행들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민간인들을 집단 학살한 것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피해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경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이우 일대에서 민간인 사체가 물려 900구 이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시신들은 대부분 총상으로 죽은 것으로 봐서 사실상 총으로 사람들을 처형하듯이 죽이고 다닌 것 같습니다. 아직 점령을 당하지 않은 마리우폴 등지에서는 폭격으로 민간인들이 무더기로 사망했던 것들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수천명 아니 만명 단위로 사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이든이 푸틴을 전범으로 규정하고, 러시아의 행위를 집단학살(제노사이드)로 부르고 있는 가운데, 국제형사재판소(ICC)는 .. 2022. 4. 16.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의 총격으로 미국 기자가 1명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우크라이아인들의 대피 모습을 촬용하던 미국 촬영기자가 러시아군이 발사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기자가 뉴욕타임즈 기사로 알려졌지만, 뉴욕타임즈에서 자사 소속은 아니고 오래 전에 기고를 했던 기자라고 밝혔습니다. 오래 전에 발급한 뉴욕타임즈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기자의 소속보다는 기자의 국적이고, 전쟁 중에도 보호 받는 기자라는 신분일 것입니다. 숨진 기자는 과거에도 이라크, 아이티, 아프카니스탄 등의 지역에서 분쟁 현장을 촬영해서 기고하고 했다고 하니, 분쟁 지역에 전문적으로 들어가는 기자로 보입니다. 숨진 기자 이외에도 1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 중이라고 하는데요. 숨진 기자의 명..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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