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권 단일화6 후보 단일화 타결은 장제원 의원 매형 집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후보 단일화 만큼이나 타결된 장소인 장제원 의원 매형 집이 화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협상 전담 의원이었던 장제원 의원 매형의 논현동 자택에서 대선 토론 직후 심야에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만났다고 하는데요. 장제원의원 매형은 카이스트 교수인 성광제 교수라고 하는데, 이분이 안철수 후보가 카이스트 교수 시절부터 친분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친분의 정도가 단순히 알고 지내는 정도를 넘어서 안철수 후보가 2012년 안랩 주식 절반인 약 1천5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인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간 지내고 있을 정도로 친분과 신뢰가 두터운 사이라고 하니, 안철수 후보로서는 협상 장소 자체도 낯설지 않고, 신뢰를 가질 만 했던 것 같습니다. 장 제원 .. 2022. 3. 3. 유시민 전의원이 "정치인 안철수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좋아하고, 토론 나왔던 것들을 찾아서 봤던 유시민 전의원이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주로 안철수 후보가 정치인으로서 생명이 끝났다거나, 단일화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등의 비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사실 비관적인 걸 넘어 독설에 가까운 듯한 반응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근거로 이야기하는 논리가 이전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그의 논리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듯해보입니다. 아니, 어쩌면 제가 이분에 대해 오해를 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단일화에 이면합의와 같은 뒷거래가 있었을 것이다, 안철수 후보가 국무총리 자리를 요구했을 것이다 라는 취지의 말을 했습니다. 글쎄요. 물론 단일화에 조건이 있었을 것이고, 오늘 상당부분은 큰 그림에서 발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동 정부를 운.. 2022. 3. 3. 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이 야권 후보 단일화를 비난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이 궁금했었는데, 혹시나 했었는데, 역시나 하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가 야권 후보 단일화는 "야합"이라고 부르고 자리 나눠먹기라고 불렀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녹음기를 다시 듣는 기분이 듭니다.ㅠㅠ [속보] 우상호 “尹·安 단일화 자리 나눠먹기 야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223026?cds=news_media_pc [속보] 우상호 “尹·安 단일화 자리 나눠먹기 야합” 민주당 선대위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대해 "자리 나눠먹기형 야합으로 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본부장은 오늘(3일) 오전, 민주 n.. 2022. 3. 3.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 뒤에는 장제원 의원과 이태규 의원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어떤 선거에서의 후보 단일화보다 말이 많았던 이번 후보 단일화를 이끈 주역으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위원장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때 이준석 당대표부터 "윤핵관"으로 지칭되면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간의 화합을 위해 조용히 물러나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장제원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사라진 듯 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가 지난 번에 야권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것 같다고 밝히고 지난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권을 부여받은 대리인"으로 소개되서 깜짝 놀라게 했었습니다. 후보 단일화가 결렬된 것 같은 선언이 이어지고, 서로 진행 과정을 공개하면서 감정싸움을 하면서 완전히 결렬된 것 같았던 와중에도 장제원 의원과 이태규 의원은 계속 연락하고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 2022. 3. 3.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사실상 최종 결렬된 것으로 간주되었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의가 마지막 대선토론 직후에 있었던 심야 두 후보간의 담판에서 타결되었다고 합니다. 내일 오전에 안철수 후보가 사퇴를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투표 용지 인쇄가 되기 전까지 단일화가 되지는 못했지만, 사전 투표가 시작되기 직전에 단일화가 이루어진 셈입니다. 윤석열·안철수 심야 회동...단일화 잠정 합의 / YTN (1분 24초) https://youtu.be/suHBhcE_zQk 안철수 후보가 완주 의지를 거듭 밝혔었지만, 결국 "정권 교체" 여론이 워낙 강한 점을 거역하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공동 선언문의 문구를 다듬고 있는데, 선언문 속에는 '공정과 상식으로 미래로 가는 단일화' 라는 키워드 등이 들.. 2022. 3. 3. 야권 단일화 진행 상황을 보면서 드는 생각 대선이 다시 초박빙의 승부로 가고, 일부 여론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넘어섰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야권 단일화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단일화 이슈는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결렬 선언을 하고 난 뒤에 더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만날 것이다는 말도 언론에 나오고 있지만, 그 반대로 전혀 만날 가능성이 없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를 정치공학적으로 보는 시각도 분명히 있고, 그 시각이 맞지만, 이번 야권 단일화의 기저에는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적게는 53%에서 많게는 73%까지 유권자들이 정권 교체를 지지한다는 통계로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2022. 2.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