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러시아 침공2

우크라이나 사태가 푸틴의 의도대로 진행되어가는 듯 합니다. 푸틴이 결국 돈바스 지역으로 "평화유지군"을 보냈습니다. 사실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입니다. 지난 크림반도 병합 시와 유사한 방법으로 해당 지역에 친러시아 세력을 정치적, 군사적으로 이용해서 서방 국가들에게보란 듯이 유유히 들어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상황도 서방이 생각했던 시나리오에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계속 바이든은 전면전 같은 전격적인 침공 시나리오를 날짜까지 공개해가면서 경고해왔습니다. 그 날짜가 지나자, 마치 그런 날짜가 공개되어서 러시아가 침공을 못한 것처럼 보도하는 언론도 있었습니다. 푸틴은 시간을 서두르지 않았고, 긴장을 서서히 고조시켰습니다. 때로는 대범하게 군대를 이동 배치하고 군사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서방이 다 지켜본다는 것을 알고 한 행동들이겠지요. 그런 사이에 .. 2022. 2. 22.
주영 우크라이나 대사가 전쟁을 피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안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고 말한 것이 내일 모레인 16일입니다. 그만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영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 말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인 바딤 프리스타이코(Vadym Prystaiko)가 B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나토가입을 포기할 수도 있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입니다. 그가 외무부 장관을 지낸 대사이고, 영국으로 파견되는 우크라이나 대사의 위치가 상당함을 감안하면, 그의 발언을 간과할 수는 없겠습니다. 우크라 대사 "전쟁 막기위해 나토 가입 포기할수도" 발언 파문 https://www.yna.co.kr/view/AKR20220214151700080?input=1195.. 2022. 2.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