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지은2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부인 민주원씨와 옥중이혼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수행 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3년 6개월 형을 살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결국 부인과 작년에 이혼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대학때 만나서 1989년에 결혼을 했으니 30년을 넘게 함께 했던 부부인데요. 결혼 생활 33년만의 이혼, 그것도 남편의 잘못으로 수감 중일 때 옥중 이혼을 한 것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고, 같이 활동하는 것으로도 유명했고, 안 전지사의 아내 사랑이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안희정 전지사가 부인 민주원씨를 "첫사랑이자 동지"라고 불렀었던 기억이 납니다. 안지사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는 중에도 부인은 그의 곁을 지켰던 것 같은데요, 결국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사건 등이 남긴 상처가 그들을 갈라놓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2022. 4. 22.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옥중 부친상으로 일시 석방되었습니다.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3년 6개월 형을 받고 구속 수감 중인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부친상으로 일시 석방되었습니다. 시점이 대선 전날이다 보니, 묘한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한때 민주당에서 노무현 대통령 다음은 안희정씨가 차례가 될 거라는 말도 많았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출마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었겠지요. 안 전지사의 연설을 듣다보면 빨려들어가는 부분이 많을 정도로 연설도 잘하셨던 분으로 기억합니다. 김건희씨의 통화 녹음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폭행한 수행여비서에 대해 돈을 안줘서 그렇다는 말을 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임시 석방으로 다시 이야기가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민주당의 최대 후보군에서 어쩌면 "안희정 ->오거돈 -> 박원순" 으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윤리적 .. 2022. 3.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