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대장동 특검안을 의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를 불과 2일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에서 대장동 특검안을 3월에 의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작년에 대장동 특검을 하자고 야당에서 주장할 때는 계속 거부하고 시간을 끌더니 선거 막판까지 결과를 볼 수도 없는 시점에 와서 결국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은 무슨 의도일까요?

 

감사나 조사를 받겠다던 법인카드 유용 등에 경기도 감사도 진행이 안되는 것 같고 한 상황에서 지금 특검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떤 의도일까요?

 

사실 특검이 아니라 검찰이 한번 비공개로 소환해서 그친 정진상씨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하거나, 유동규에게 배정된 700억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하는 것이 대장동 의혹 자체로 보면 관건으로 보이는데요.

 

부산저축은행관련 문제야 별도로 특검을 하던, 검찰에서 조사를 하면되는 것인데, 반드시 그 건과 대장동을 엮어서 특검을 하겠다는 것은 다분히 정치적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국회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한 입장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특검을 지명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이런 것은 충분히 의심을 살만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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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만약에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고, 특검법을 발의한다면 결국 최악의 경우에는 탄핵 정국도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송영길 대표가 계속 윤후보가 당선되어도 식물 대통령이 될 거라는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에서도 그런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한 기사 링크입니다.

 

윤호중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거부 규탄...3월 특검안 의결할 것"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30708395514853

윤호중 "국민의힘 대장동 특검 거부 규탄...3월 특검안 의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