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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시황

(캐나다 주식 이야기) 12월 18일 금요일 TSX 마감시황입니다.

by 매뉴남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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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N Bloomberg의 Catherine Murray가 전하는 12월 18일 금요일 TSX 마감 시황입니다.

 

 

 

사실 지난 한주는 여전히 미 경기 부양책, Vaccine 기대감 등과 또 다른 한편에서는 늘어나는 COVID 확진자 숫자에 대한 우려감 그리고 확대되어가는 Lockdown에 대한 우려 등이 뒤섞인 한주였습니다.

 

WTI 가 $49을 초과해서 $50대에 육박하고 있고, 금가격은 한주동안 3% 정도의 회복세를 보여서 $1900에 다가가는 모양새이고, 구리가격도 한주간 3% 이상 올라서 $8,000에 다가가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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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가 다음 월요일에 S&P 500에 편입되기 때문에 Passive fund에서 지속적으로 매입을 해서, 최고가를 갱신하고, 곧 주당 $700대로 올라설 기세입니다. 편입과 함께 위쪽이든 아래쪽이든 변동성이 단기적으로는 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BNN Bloomberg's closing bell update: December 18, 2020 (5분 14초)

https://www.bnnbloomberg.ca/video/bnn-bloomberg-s-closing-bell-update-december-18-2020~2104336?jwsource=cl

 

BNN Bloomberg's closing bell update: December 18, 2020

BNN Bloomberg's Catherine Murray provides a final update on the trading day.

www.bnnbloomberg.ca

이번주는 별다른 큰 이야기가 없어서 차트를 한번 봤습니다.

 

TSX는 14일 월요일에 큰폭 하락으로 시작해서 저점과 고점은 일간으로 꾸준히 올린 듯 했으나, 금요일 하락폭이 커서 지난 주 종가였던 17,548.90를 조금 밑도는 17,534.63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6개월치 일봉 차트입니다. 

 

 

 

11월 중순 경에 전고점 16,880대를 뚫은 이후에 줄곧 상승을 이어와서 12월 중순경부터 횡보하는 국면을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11월 이전 보다는 소폭 늘어난 상태입니다. TSX 지수 기준으로는 지금 시점에서 미래를 예측하기 보다는 방향이 어떻게 결정되는 지를 보는게 우선이겠지요. 

 

종목별 기준으로는 사실 지속적인 상승장이다보니 Tax Loss selling 등에 대한 이야기는 크게 나오지 않는 것 같은데요. 종목별로 보면 Tax Loss Selling으로 추정되는 Transaction으로 보이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잘 판단하고 진입 여부를 판단해보시면 Swing이나 몇개월 단위로 투자하시는 분들에게는 기회가 될 듯 합니다. 장기 투자의 경우에도 이 시기를 이렇게 활용하시는게 캐나다에서 투자하는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지난주에 언급드린 대로 기술적으로는 아직은 단기 Trading하시는 분들께는 괜찮은 시장이고, 단지 이평선을 잘 보시면, 횡보 후 방향을 결정할 시점이 다가 오기 때문에 유의해서 접근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물론 Commodity 관련 시장은 Macro 변수에 따라 급변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하시구요.    

 

내친 김에 1년 치 주봉 차트도 같이 올려드립니다. 

 

 

왼쪽에 완만하게 올라왔던 차트가 작년 말 고점입니다. 올해 COVID로 폭락했던 TSX가 부지런히 올라왔던 것이 확연히 보입니다. 한해를 돌아보면, 메인이었던 Financials들이 하반기에 올라오긴 했지만, 내내 비교적 적은 폭으로 올라왔고, Energy가 부진했고, Real Estate 관련 섹터도 부진했고, 하반기에는 꾸준했던 Utility가 주춤했습니다. 그랬던 점들을 감안하면 다른 나라의 증시 특히 한국이나 미국에 비하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꾸역꾸역 잘 올라온 것 같습니다. 연중 좋았던 Tech과 상반기를 하려하게 장식했던 precious metal 덕분이었고, 하반기에 순환매로 일부 바톤을 이어받은 Industrials, Financials 등의 기여가 컸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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