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부터 병원 과부족 상태를 대비해서 일부 수술들의 연기를 하라는 이야기가 내려졌고, 환자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권한을 병원에 부여했었는데요. 상황이 그 뒤로도 나아지지 않고 악화되기만 하더니, 오늘 결국 온주의 Top Doctor가 긴급하지 않는 모든 수술을 즉각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명령에 따라 암수술과 장기 이식 수술이 가장 타격을 많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 수술보다 덜한 수술들은 이미 연기 대상으로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아... 병원이 결국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요... 한편으로는 1차 Wave 때 사실 감염된 노인분들을 Long-term care에서 병원으로 옮기기 않고 그냥 죽게 했기 때문에 병원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 것이지, 사실상 그때도 이미 환자 대비하면 병원 capa의 초과 현상은 나타났었던 거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일리가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브램튼, 스카보로, 필 지역 등에 특히 병원 capa가 부족하다고 하지만, 이제 다른 병원으로 환자동의 없이 의사들이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조만간 온주의 모든 병원에 capa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Ontario's top doctor issues directive to cease all non-emergency surgeries immediately
Ontario's top doctor issues directive to cease all non-emergency surgeries immediately
Hospitals in the province are required to halt all non-emergent and non-urgent surgeries immediately as people with COVID-19 continue to fill up hospitals and put the healthcare system under strain amid the third wave.
toronto.ctvnew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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